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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하이바이크로 자출~ 알루잔차 자출기를 포스팅 하고 난 얼마뒤 SH스포츠의 M국장님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 "지급한 하이바이크 첼린지RC을 타고 자출을 해서 올라간 평속과 랩타임을 보고해!".....라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 되었다..ㅜㅜ..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아직까지는 카본프레임과 소프트한 타이어 덕분에 안락한 승차감이 많이 느껴진다~~ 하지만 뭐..그렇다고 깍두기 타이어나 샥이 달린 MTB에 비할바는 못되고...노면의 작은 요철 조차 엉덩이로 느껴지는 로드차의 특성에서 조금 잔진동이 덜 느껴지는 수준일뿐..^^.. 다만 이날 따라 맞바람이 세게 부는 관계로 기록은 2분정도만 단축되었다...는 핑게를...^^... 아이폰 카메라로 흰종이나 윗 사진같이 전체적으로 하얀 피사체를 찍으면 가운데 부분이 녹색기가 도는게 아무래도 .. 더보기
2013년 첫 자출~ 2011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거의 1년반만에 해보는 자출~~확실히 왼쪽 무릎이 예전 같이 않아서 씽씽 달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출근하는 맛은 정말 최고~~ 덕분에 아침부터 전투력이 급상승하여 오늘 넘 열심히 일한듯...다시 잔차타고 집에가서 저녁먹고 씻고 나면 기절할듯 하다~~ 제작년엔 뱅뱅사거리로 출퇴근 했기에 노면상태가 좋지 못한 과천/양재천 방향이였으나 가산동에 있는 본사로 출근하는 지금은 안양천변 도로로 가기 때문에 라이딩 도로 환경이 완전 좋다는! 참고로 금천구청쪽의 잔차도로가 공사중이라 옆길로 우회하라고 되어 있는데..옆길이 훨씬 좋더라는..바로 옆에 경부선이 있어서 지나가는 기차/지하철도 볼 수 있어서 관광라이딩의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매일은 힘들겠지만 앞으로.. 더보기
일생 최초의 자전거 출근 도전! 금주부터 뱅뱅사거리로 6개월간 파견근무가 시작 되었다. 10년전 첫직장 댕길때 남아 있던 양재동 출퇴근 기억을 떠올려 보면 내일생 최악의 교통지옥으로 남아 있는데. 단 이틀간 출/퇴근을 경험해본결과 교통환경이 10년전보다 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젼혀 나아진게 없더라. 결국 짜증내는 직장인들로 가득찬 퇴근 만원버스 속에서 자전거 출퇴근을 결심하게 되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전거 출/퇴근을 위한 각종 준비 진행! 거리는 대략 15km 정도이고 주행구간의 70%이상이 자전거 전용 도로로 되어 있어서 비교적 쉬워 보였다. 다음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마눌님이 특별히 준비해준 따끈한 오뎅탕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출발! 결과는 평소 버스로 1시간 10분 ~ 20 분정도 걸리던 거리를 자전거로 50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