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램과 거의 7년?8년? 만에 같이 산행을 하게 되었다.
그때는 6살?7살? 남짓하던 워낙 어릴 때라서 처음엔 산을 잘 타다가 이내 퍼져버려 등산내내 업고 댕기느라 정말 한입꺼리도 안되는 청계산이 이내 지옥 같이 느껴지더라. 게다가 이녀석이 중간에 자버리는 바람에 더욱더 업고 댕기기가 힘들었다는.
그래도 이제 13살이라고 불평 하면서도 제법 잘 쫓아 오는게 체력도 많이 좋아지고 근성도 은근히 있는듯 하다..짜식! 기특허이~~
열심히 산을 탔기에 상으로 오늘밤은 줄넘기 1000개를 스킵하는 특혜를 내려 주노라~~그래도 아빠닮지 말고 키좀 마이커라~~
내려오는 길에는 산림욕장이 있는데. 소나무를 제법 잘 심어 놨더라. 덕분에 산림욕하면서 에너지 백퍼 충전!
오늘은 오후 늦게 출발해서 연주대까지는 못가고 팔각정까지만 찍고 돌아 가서 아쉬웠다는...앞으로는 자주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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