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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토요 초급 그룹 라이딩 참석!(청계사~오매기고개)

매주 토요일마다 울동사에서 진행하는 토요 초급 그룹라이딩에 참석!


이 날은 세번째 시간으로 무정차 댄싱을 연습했다. 처음에 1~2회전은 죽을것 같았는데. 4회전부터 몸이 풀리는 건지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 가지도 않으면서도 슬슬 리듬감이 오기 시작 하더라. 마지막 5회전때는 천천히 가는 댄싱이 이런거구나~~라는 느낌이 팍팍 오더라는.


하지만 마지막 오매기고개에서 정작 체력 소진으로 겨우 올라왔었더라는.

초입에서는 댄싱으로 팍팍 오르다가 이내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싯팅으로 겨우겨우 올라왔다. 넉넉한 기어비가 없었더라면 아마 끌바를 했을 지도..


오매기고개를 건너 의왕시청으로 가니 약수터가 잘 마련되어 있더라. 은근히 의왕시가 살기 재밌는 동네인듯..



매니아님이 같이 라이딩간 팀원들의 브레이크 유격을 잡아주는 중...


직접 몸소 로드바이크 문화를 전파하고 계신 우리의 로드 전도사님..진정한 선진국형 스포츠 마케팅이란게 무엇인지 보여 주시는 듯하다. 왕성한 동호회 활동처럼 샵매출도 같이 왕성해 지길 기원 한다~



거리가 좀 짧아서 그런건지 라이딩 후 몸의 피로도가 적었는데, 의외로 엔도몬도에 찍힌 총증가 고도가 735m에 달하는게 내용상으로는 그리 샤방한 라이딩은 아니였더라는..슬슬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