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난감

드뎌 선수용 수경으로 변경!


이제 수영 강습 댕긴지 1년이 넘었고 그전에도 꾸준히 한달에 한번정도씩은 수영장을 댕겼으니 나름 물밥(?)이 10년은
되었는데.

늘 싸구려 수경만 쓰다가 요번에 선수들이 많이 쓴다는 노패킹 수경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브랜드도 "박태환"선수가 사용하는 스피도로 결정!

 


보통 수경케이스는 클리어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져 있는데 이 제품은 종이케이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종이이긴 하지만 패키징이 고급스럽게 잘되어 있고 보관용으로 수영복 재질로 만들어진 파우치를 별도로 주는 군요.



패킹 제품과는 달리 완충/방수용 고무가 없는 지라 처음에 줄간격 조절을 잘못해 물이 새고 코가 아프고 그랬는데.
이제 슬슬 적응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노패킹의 장점은 수경 전체가 투명하므로 시야가 좋다는 것과 수경의 크기가 작아서 물의 저항이 적다는 점.
선수가 아닌 저같이 평범한 사람에게는 첫번째 장점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뽀대가 작살임

이걸 쓰고 수영을 하면 마치 안경없이 살다가 안경낀 느낌?

앞으론 노패킹만 찾게 될듯! 역시 뽀대가 젤 중요 하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