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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컴팩트 드롭바 교체기

얼마전 동호회 형님이 카본 드롭바로 바꾸면서 버려진 기존 FSA 드롭바를 보니 컴팩트인게 나에게 잘 맞는 사이즈인것 같아서 득템!

 

자세히 살펴보니 폭이 40이고 리치가 짧아 아담한것이 딱 내 사이즈!

 

 

 

바테입도 fizik으로 바꾸었다. 세무가죽스러운것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손에 착착 감기는게 그립감 상승!

나같이 손이 작은 사람에겐 장갑끼는 것이 좀 부담스러운데. 장갑 없이 맨손으로 잡아도 될듯 하다~

 

 

그리고 하단 드롭부분의 깊이가 앝고 길이가 길어서 드롭을 잡고 달릴때에도 좀더 자세가 편안 할듯. 얼추 눈때중으로 봐도 리치가 2~3cm정도 줄어든듯 하다. 보통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를 결정할때 탑튜브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여 프레임의 탑튜브 길이와 스템 길이만 고려 하는데. 의외로 드롭바 리치도 중요한 요소임을 깨닫게 되는 부분이다.

 

문젠 무릎상태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로라만 타야 한다는게 함정...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