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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크

첼린지RC 수령 후 첫 처녀 라이딩~

바이크매니아샵에서 첼린지RC를 수령하고 당일 테스트겸 첫 처녀 라이딩을 개시하였다~


시간관계상 집에서 금천구청역까지 왕복 26km를 달려봤는데.


안장과 핸들바의 높이를 기존 잔차와 동일하게 피팅하였음에도 스템이 짧아서 그런지 편안한 지오메트리임이 여실히 느껴진다. 더불어 승차감도 부드러운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참 안락하다~라는 느낌.


특히나 순정 타이어(mavic aksion)에 큰 감명을 받았는데. 전에 쓰던 타이어가 내구성에는 다소 논란이 있지만 그립은 클린쳐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울트리모ZX를 쓰고 있었기에 순정타이어에 큰 기대감이 없었다.


그런데!! 기특하게도 마빅 악시온은 노면에 안정적으로 착~쫀득쫀득하게 붙어서 가는 느낌이 팍~온다. 울트리모ZX보단 두꺼운 25C이고 컴파운드는 손으로 만져봐도 상당히 소프트한 재질이며 게다가 완전 신품이므로 고무의 컨디션도 최상이기에 이런 결과를 보여주는게 아닐까?


부드러운 승차감의 상당 부분은 타이어에서 비롯되고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정확한 프레임에 대한 평가는 사용하던 울트리모ZX를 낑궈서 타봐야 알듯 하다.


아무튼 첫 처녀라이딩의 느낌은 "편안함"이였다!


ps. 근데 심박레코드가 왜 저모양인지...죽었던 사람이 다시 부활하여 열심히 운동한듯한 그래프이다...쩝...

      다음부터는 반드시 심박센서를 착용전에 물에 적셔 놓고 타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