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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크

하이바이커B에 선정되다~

2월에 독일산 자전거인 하이바이크 수입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전거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근데 재밌게도 그 수입사인 sh sports는 작년 내가 골절사고를 당했을 때 타고 있었던 BASSO 프레임의 수입사였었더라는..ㅜㅜ..


아무튼 인연인지 악연인지 후원인으로 선정되었고 선수지향의 하이바이커R이 아닌 샤방한 라이딩만을 고집하며 혹시 잔차를 손가락 혹은 입으로 타는가?라는 의심이 들만한 나의 라이딩 스탈에 맞는 하이바이커B에 선정 되게 되었다~~


팀복사이즈도 물어 보는 걸 보니 R뿐만 아니라 B에게도 팀복을 지급한다는 생각치도 못했던 덤까지..^^..


지급받기로한 잔차는 2013년식 Challenge RC 라는 모델인데 카본 프렘에 구동계는 울테그라 믹스이며 믹스의 형태가 살짝 자이언트와 비슷한듯 하다..(레버는 상급으로 기타 크랭크, 브레이크나 디레일러등은 살짝 아랫급으로..)


풀울테그라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가격적인 경쟁력을 감안한듯한 구성인듯 하고 그래서 "울테그라가 이가격에~~"라고 감탄할만한 아주 매력적인 가격이 된듯 하다.


그리고 기특하게도 요즘은 순정으로 거의 안나온다고 하는 마빅 악시움이 순정으로 달려 있단다.

대부분 완성차 순정으론 대부분 흔하디 흔한 펄크럼레이싱7이거나 시마노 R500 정도인데 동호인들 수준에선 도토리 키재기라고 얘기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본인은 희소성이 더 있다고 판단되고 무엇보다 데칼 디자인이 더 이쁘다는 장점이 있겠다..^^..


아무튼 이 녀석이 내품에 들어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행복한 걱정(?)에 한동안 빠져 살게 될듯 하다..^^..